오늘의큐티

큐티

2026.09.07. 월

📖 사사기 3:12 ~ 3:31

현재 표준새번역

모압의 압제

12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들이 이렇게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주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강적이 되게 하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다.

13에글론은 암몬 자손과 아말렉 자손을 모아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종려나무 성읍인 여리고를 점령하였다.

14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다.

왼손잡이 사사 에훗의 은밀한 거사

15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울부짖으니, 주께서 그들에게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에훗을 시켜,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보냈다.

16그러자 에훗은, 길이가 한 자쯤 되는, 양쪽에 날이 선 칼을 만들어,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모압 왕 에글론에게 가서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살이 많이 찐 사람이었다.

18에훗은 조공을 바친 뒤에, 그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19그러나 에훗 자신은 길갈 근처 돌 우상들이 있는 곳에서 되돌아와, 에글론에게 "임금님, 제가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왕이, 모시고 섰던 부하들에게 물러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모두 물러갔다.

20에훗이 왕에게 다가섰을 때에, 마침 왕은 시원한 그의 집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었다. 에훗이 "임금님께 전하여 드릴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니, 왕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21그 때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다.

22칼자루까지도 칼날을 따라 들어가서 칼 끝이 등 뒤로 나왔다. 에훗이 그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기름기가 칼에 엉겨 붙었다.

23에훗은 현관으로 나가, 뒤에서 다락방 문을 닫고 걸어 잠갔다.

24에훗이 나간 뒤에, 그의 부하들이 와서 다락방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왕이 그 시원한 다락방에서 용변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25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도, 왕이 끝내 다락방 문을 열지 않으므로, 열쇠를 가져다가 문을 열고 보니, 왕이 죽은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26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여 돌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다.

에훗이 이끈 승리

27그가 그 곳에 이르러 에브라임 산간지방에서 소집 나팔을 불자,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따라 산간지방에서 쳐내려갔다. 에훗이 그들을 앞장섰다.

28"나를 따라라! 주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그가 이렇게 외치자, 그들이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으로 가는 요단 강 나루를 점령하고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였다.

29그 때에, 그들이 쳐죽인 건장하고 용맹스러운 모압 군인의 수는 모두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30그 날 모압은 굴복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그 뒤로 그 땅에는 팔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삼갈의 활약

31에훗 다음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여, 이스라엘을 구하였다.

💬 나눔 (2)